30일 열리는 제 38회 수출의날 기념식에서 충북에서는 (주)에이치앤티(대표 정국교)가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주)세원이씨에스(대표 엄병윤) 등 2개 업체가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23개 업체가 1백만불 이상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세계 경기 위축과 충북의 수출 부진으로 도내 수출탑 수상 업체가 지난해(30개)보다 7개업체나 줄어들었으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틈새 시장 개척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이 작년에 비해 두배이상 급증한 업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오마이코리아 정충시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주)해광 김재원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고, (주)텔리테크 박동권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도내 수출 기업 관계자 31명이 각종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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