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 5년연속 예산 지원

난계국악축제가 문화관광부의 내년도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영동 난계국악축제는 5년 연속 국비지원의 문화관광부 지정축제 공식명칭을 사용 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광부 전국축제 평가단이 올해 전국 2백51개 자치단체의 모든 축제를 평가 분석한 결과 내년도 문광부지원 축제로 29개를 선정 난계국악축제가 충남의 한산모시 축제와 함께 도내에선 유일하게 우수축제로 선정됐다는 것.
 이같은 쾌거는 영동군이 차별화를 통해 축제에 내실을 기하면서 국악을 테마로 하는 독특한 우리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축제문화로 발전시켜 온 결과로 풀이된다.
 난계국악축제가 문광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영동군은 최고 1억원에서 최저 3천만원까지의 행사비를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올해 지원받은 5천만원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 아리랑 TV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조직망을 통해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축제홍보 마케팅을 지원 받으며 축제행사장, 인근 명소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영동군 관계자는 난계국악축제가 5년연속 문광부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난계기념사업회와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악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으로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축제기간동안 체류하며 지역의 관광지와 농특산물 생산농가 및 생산시설을 견학 할 수 있도록 패키지 관광 코스를 개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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