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복지 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버토피아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복지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 지사는 먼저 "어르신들의 협조와 성원으로 지난해 청주·청원통합 결정, 충북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예산 확보, 정부합동평가 전국 최우수도 달성, 충북인구 160만 시대 진입 등 도정사상 획기적인 일들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노인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1924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치매예방과 치매검진·치료·돌봄이 연결되도록 하고, '9988행복나누미 사업'의 수혜폭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원은 14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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