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권역별 특화 전략 마련

유한식 세종시장은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되려면 반드시 서울대 응급센터 유치가 필요하다"며 "충남대 병원은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예산을 올린게 없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7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연두 기자회견에서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권역별 특성화 전략을 오는 9월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추진 등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래전략팀을 운영, 7개분야 212건 균형발전 실천과제를 발굴했다"며 "균형발전 지원조례 제정과 시 전체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특화개발하는 권역별 5+1 특화전략 방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립·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명학산업단지를 착공하고, 전의산업단지 진입도로를 마무리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며 "중장기 투자유치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했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장애인 복지관도 준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5대 역점사업으로 ▶따뜻한 복지실현 ▶서민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세종시 전역 균형발전 기반 완성 ▶교육과 문화 기반조성 ▶재난재해로 부터 시민 피해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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