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 사업 오는 31일까지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먼저 받아들이고 적극 실천하여 천안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2013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모집 사업은 농업유비쿼터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능성 쌀생산 시범, 거봉포도 성숙기 유해조수 피해예방 시범, 시설원예 친환경재배 시범, 과원시설 생력화 시범, 번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수태율 향상시범, 축사 전자분무 소독시범 등 58개 사업 108개소가 대상이다.

신청 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사업 장소가 천안시에 있어야 한다.

접수는 1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에 신청하면 담당지도사가 현지 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먼저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시장 개방과 이상기온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위기를 타개하고 농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남일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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