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주민센터가 주관하고 국제로타리3620지구 천안희망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천안시 청룡동 버들마을에 영주 귀국하여 살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과 초청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할린 동포 수기집 편집위원회는 지난 8월 박상옥 동장, 배의섭 주민자치위원장, 김영철 로타리클럽 총재 등 13명 위원들이 사할린 현지 방문단을 구성하고 수기집 발간을 위해 현지 자료를 수집했다.
도 사할린 주민을 돕기 위해 사사모(사할린을 사랑하는 모임)를 결성해 사할린 동포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기집 '디아스포라 천안'은 ▶디아스포라 역사 ▶사할린 리포트 ▶버들마을의 사할린 동포 ▶동토의 민들레 등 4장에 총 2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사할린수기집편집위원회는 지난 8월 사할린 현지를 답사하고, 버들마을 사할린 동포들의 자필수기 작성·인터뷰를 실시하고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발간하게 됐다. 최남일 / 천안
최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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