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특위구성 간담회
신대리 김종일 이장, 학림사 주지스님 등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10일 S산업이 세종시 연서면 일대 1만4천500여 ㎡에 콘크리트 관 및 기타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설립 신고 건은 환경과 행정절차상의 문제로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 의회는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등 민원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환준 의장은 "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의회 차원에서 민원 해결에 나서는 한편 행정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공장설립 신고는 수리돼서는 안되는 만큼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리 주민들은 세종시청 앞에서 공장 설립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박상연 / 세종
박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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