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설 명절을 맞아 이완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환경오염 행위 예방에 나선다.

시는 "폐수무단배출, 폐기물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8일까지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폐수가 다량 배출되는 사업장 ▶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 66개소에 대해 2개반 9명이 특별점검을 벌인다. 연휴중인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비상근무를 실시, 상수원 등 주요 하천을 감시한다.

내달 12일부터 3일동안 수질오염방지시설 운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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