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2년 주요시정 통계자료 발표

천안시의 신생아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발간한 2012년 하반기 시정 주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지역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7천47명으로 하루 평균 19.3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2009년 6천17명으로 전년대비 370명(6.0%) 감소한 뒤 2010년부터 6천331명으로 반등세를 돌아서 2011년 6천755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지난해는 처음으로 7천명을 넘어섰다. 이같이 신생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시가 '아이로 가득한 부자 천안'을 목표로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 지난해말 등록 장애인은 2만3천552명으로 2008년 2만436명에 비해 15.2%가 늘었고, 2009년 2만1천711명, 2010년 2만3천117명, 2011년 2만3천440명 등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시정 주요통계자료는 기본통계, 문화·체육·관광분야, 농·림업분야, 산업경제분야, 사회복지·환경분야, 건설·교통분야, 국가경제통계 등 6개 분야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부록에 통계용어 해설을 수록했다. 최남일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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