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3.3㎡당 670만원대 총 1천24가구 분양
최첨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천안시 차암동 제3산업단지에 600만원대의 실속형 아파트가 선보였다.
대림산업과 삼호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3산업단지 E-2블럭(4만 6천329㎡)에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아파트 1천2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7∼26층, 12개동 규모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기준 51㎡ 217가구, 59㎡ 298가구, 72㎡ 269가구, 84㎡ 240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670만 원대로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2억 원대에 불과하다.
'스마일시티'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가까운 곳에 삼성전자, 삼성SDI 천안 사업장과 협력기업들이 있어 입주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하고 백화점 병원 대학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 아파트가 자리한 3산업단지는 다국적 첨단기업과 외국계 대형 할인점이 들어서며, 천안신도시와 두정지구가 인접해 있어 개발 압력이 매우 높은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국도1번, 국도 21번,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등 시설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4-bay 평면 설계로 건축된다.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전원, 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세대 환기를 할 수 있으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고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을 적용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14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22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서북구 두정동 한국전력 옆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41-567-3335. 최남일 / 천안
최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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