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부터 세종시의 지역번호가 044만 사용이 가능하다.

KT충남고객본부는 그 동안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이외의 지역에서 세종시로 전화를 걸 경우 041(구 지역번호)과 044(신 지역번호)의 지역번호 사용이 가능했으나 오는 3월 1일부터는 변경된 지역번호인 044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방송통신위원회 고시에 따라 2012년 7월1일자로 세종시의 지역번호가 044로 변경되면서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지역번호(041)로 걸려오는 호에 대해 신 지역번호(044)로 자동 연결하는 이중접속을 6개월(2012년 7월~2012년 12월)간 제공해 왔다.

KT는 국번변경의 인지도 제고와 고객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중접속을 2개월 연장, 올 2월28일까지 제공해 왔다.

하지만 오는 3월1일 자정을 기해 이중접속이 해제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KT 이용회선인 경우 6개월(2013년 3월~2013년 8월)간 번호변경안내서비스(상세번호변경 안내 방송+직접연결)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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