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아·김주현 학생에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4일 자매결연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이성철) 입학식에 참석해 공사에서 시행하는 내고향물살리운동에 뜻을 같이 해온 모범학생 2명(농업토목학과 2학년 최소아, 김주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본부는 맑은 물 보전과 환경보전 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내고향물살리기 운동의 활성화 및 수질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8월 청주농업고등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지난 10년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공동 수행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2012년에는 내고향물살리기 학생·주부 실천수기에서 단체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박재성 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 청소년시기부터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 주인 노릇을 하는 학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성철 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농어촌공사와 유대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내고향물살리기운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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