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청주세무서·청주세관,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 동시개최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경수)은 4일 모범납세자 6명, 모범근로자 1명, 세정협조자 3명, 초청인사 7명과 지방청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대강당에서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대전국세청은 이날 모범납세자와 모범근로자, 세정협조자와 유공공무원이 기획재정부장관 등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훈·포장 모범납세자는 서울코엑스 오디토리움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모범납세자와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대전청 관내에서 수상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유공공무원으로는 청원 오창산업단지 대원정밀 안혁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1명, 기획재정부장관표창 34명, 국세청장표창 등 총 177명이 수상했고, 우수관서로는 예산세무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서대전세무서가 국세청장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청주세무서(서장 김호영)도 이날 오전 10시 30분 모범납세자, 모범근로자, 세정협조자 등 수상자 및 초청인사와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제47회 '납세자의 날'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원메디칼 이낙호 대표이사가 일일명예세무서장, 이종일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이종일 세무사가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됐고, 모범납세자 등 포상, 일일명예세무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주세무서에서는 모범납세자 17명, 모범 근로자2명, 세정협조자 3명, 유공공무원 8명이 대통령 표창 및 기획재정부장관 등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 모범납세자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신관 3층 오디토리움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포상을 수상했다.

청주세무서에서 추천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및 유공공무원은 대통령표창 1명, 기획재정부장관표창 4명, 국세청장표창 3명,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 5명 등 총 2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도 이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의 공로를 인정받은 에릭슨엘지㈜(대표 구상훈)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와 심텍㈜(대표 전명석)이 관세청장 표창의 영광을 안았으며, LG전자㈜ 기정 유진형은 세정협조의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권 청주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의무를 지켜주신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앞으로도 청주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FTA 컨설팅,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신속통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하여 지역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청주세관은 이번 주말을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정하고 유소년을 대상으로 일일 세관현장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 김강중·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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