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학생 진로직업체험 지원 약속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지원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8일 유성병원에서 영훈의료재단 선병원(경영총괄행정원장 이규은)과 세종시 초·중등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의료과학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영훈의료재단 산하 병원을 활용한 진로직업체험캠프 운영 ▶선병원의 부대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협약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초·중등학생들은 진로·직업의식 함양을 위한 병원의 진료과 및 첨단 영상의학장비 체험, 수술실 입실 체험,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중요성 교육 등 병원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직업교육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정균 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성선병원을 활용한 상설진로직업 체험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직업탐구와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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