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올해 한우, 돼지 등 5개 축종을 대상으로 친환경안전축산물직불금을 친환경축산 실천농가 164호에 9억6천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종별로 지원액은 한우 3억8천600만원, 육우 3천900만원, 젖소 1천700만원, 돼지 1억2천400만원, 산란계 1억800만원, 육계 2억9천100만원으로 농가당 최고 연간 2천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직불금을 지원받으려면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HACCP농장 지정을 받고 친환경인증기준을 준수해 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며 "인증기준을위반하면 직불금을 받지 못하니 반드시 인증기준을 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직불금을 지급 받으려면 1차 5월 20일까지 2차 11월 20일까지 지급신청서와 축산물 출하실적 등을 관할 농관원 지원 또는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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