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성공

충북도내 주요 경제단체장인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심상경 현 회장(58·㈜협동)이 연임됐다. 진천상공회의소는 12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회를 열고 심상경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지난 2010년 3월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심 회장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진천지역 경제계를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심 회장은 "지난 3년 간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의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협조, 회원사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4대 회장으로서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기업을 위해 상공회의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가 고향인 심 회장은 진천 상신초등학교와 청주 운호중학교, 운호고등학교(총학생회장 역임), 한밭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광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동 대학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수학하고 있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류순하(53)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부회장으로는 ㈜에버다임 전병찬 대표이사, 동서식품㈜ 박향배 상무이사, 서한산업㈜ 정우용 이사, ㈜모젤디앤에스 이인대 대표이사를, 감사는 ㈜유영제약 임상흥 공장장, 롯데알미늄㈜ 임근철 실장을, 상임의원으로는 극동전선㈜ 석우징 상무이사를 포함한 8명을 선출했다. 박익규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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