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17일 신인 포수 채상병과 계약금 2억원 연봉 2천만원을 조건으로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채상병은 98년 휘문고를 졸업하며 2차 5순위로 한화에 지명됐지만 졸업후 연세대 진학을 선택 하기도 했다.
 한화는 국가대표 경력의 우투 우타형 대형포수인 채상병의 입단으로 그동안 취약했던 한화 포수자리를 든든히 받쳐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채상병은 대학시절 총 64경기에 출장. 홈런 9개와 타율 2할8푼, 9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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