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한 나무전시판매장이 개장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회는 나무심기 기간(3월 1일~4월 30일)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조림용 묘목과 정원에 심을 수 있는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 종의 나무와 비료, 잔디 등을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산림조합중앙회 충북도지회와 각 시·군 산림조합에서 열린다.

 나무전시판매장은 주로 1천원 내외에 구입할 수 있는 영산홍, 회양목 등 관목류가 인기가 높으며, 매실나무(1년생)은 약 4천원, 소나무(반송 1~2년생)은 1천500원, 감나무(1년생)는 5천원 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의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며,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받은 믿을 수 있는 나무들이다.

 또 전문 산리경영지도원들이 배치돼 나무의 종류 선택,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과 기술지도 등의 상담을 제공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http://iforest.nf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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