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구직자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인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이란 참여대상자의 취업역량과 희망직종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취업지원계획(Individual Action Plan : IAP)을 수립하고(1단계),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 일경험지원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능력증진 프로그램(2단계)과 집중 취업알선(3단계) 서비스를 함께 묶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20만원(최대)과 직업훈련에 참여 할 경우 월 최대 40만원의 '훈련지원수당'을 지급하고, 저소득층이 취업에 성공하고 일정조건을 충족한다면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대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이수자(1단계를 마치고 2∼3단계 참여자 및 3단계 이수자)를 채용한 사업주는 고용촉진지원금과 연계해 연 최대 86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여대상자는 만 18~64세의 최저생계비 25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과 고졸이하 비진학 및 대졸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미취업 청년을 선발하게 되며 건강보험료를 기준(4인 가구원 3개월간 평균 건강보험료 14만8천10원 이하)으로 하돼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및 건강보험증 사본, 청년층 참여 희망자는 최종학교 졸업증명서를 첨부해 청주고용센터 취업지원과 취업성공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승철 지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취업도 쉽지 않은 취업취약계층 구직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제공하여 참여자가 원하는 괜찮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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