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쌀농업 경영 CEO육성 목적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1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7지사를 대표하는 쌀전업농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쌀전업농 지원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추진방향'의 주제를 갖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성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주곡인 쌀 산업을 굳건히 지켜가며 농촌발전에 힘쓰는 쌀전업농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용수 확보, 철저한 시설물관리로 쌀전업농의 경영규모 확대와 농지은행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충북도청 농산지원과 유훈모과장은 쌀산업, 친환경 생명농업 구축 등 2013년 충북도 주요 농산시책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충북본부 이종명 농지은행팀장은 2013년 356억원을 지원할 농지은행 7개 핵심사업에 대한 주요내용과 변경된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장대인 쌀전업농들은 "쌀전업농 지도자를 위한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쌀시장 개방확대에 대비해 전문경영능력을 갖춘 쌀전업농으로서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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