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수 회장 취임 … 사무처장엔 김창현씨 임명

▲ 노영수 회장
 청주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청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LG화학 김동온 부회장, 충청에너지서비스(주) 손동식 부회장, ㈜명정보기술 이명재 부회장, ㈜남청주가스 양근성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흥배회장 이임식 및 노영수 회장 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

 신임 노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본연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준데 대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 자리에 서고 보니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여러분들을 믿기 때문에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청주상의가 새롭게 태어 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시간 이후부터 임직원 여러분과 합심해 청주상공회의소를 정상화 시키고 회원사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며 직원 상호간에도 일치단결하여 회원사들로부터 지지와 성원을 받도록 하자"라고 당부했다.

▲ 김창현 사무처장
 노 회장은 특히 "청주상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업무에 충실해야 되고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반성장을 이루며 ▶창조경영과 리더십으로 지식재산 창출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수동적 행동이 아닌 창의적 행동으로 새롭게 발전시켜야 하며 ▶회원사 확충에 주력하고 새로운 가치창출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론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하게 된다며, 자발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창의적인 문제를 개척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임직원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노영수 회장은 취임사 전 현재 공석인 사무처장에 김창현 경제연수센터부장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

 김창현 사무처장은 1960년생으로 지난 1984년 청주상공회의소에 입사해 진흥과장, 경영사업부장과 이후 관리부장, 경제연구센터부장으로 30여년간 청주상의에 몸담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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