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청지역본부는 UN이 정한 '제 21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하천정화활동, 수돗물 거리홍보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19일에는 본부산하 임직원과 충남·북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금강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합강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금강사랑 자전거동호회'는 수려한 경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금강 자전거길을 알리기 위하여 대청댐에서 세종보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또한 20일에는 청주시내 철당간 부근에서 병입 수돗물 배포 및 시음회 등 수돗물 거리홍보를 실시해 세계 물맛대회에서 7위를 달성한 K-water 병입 수돗물의 우수한 맛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용식 충청지역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날로 심각해지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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