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나종일)은 26일 지도원 교육장에서 공단 관계자 및 고용부 감독관, 안전보건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지킴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보건지킴이'의 활동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안전보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고용부로부터 지킴이로 인정받은 자 중 협의체 가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충북지역 안전보건지킴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충북지역은 지난 2월까지 가입 대상자 총 139명 중 29명이 참여를 희망했으며 회원들은 지역별 협의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 간 재해예방 우수사례와 정보를 교류하고 업종별 특성에 적합한 소규모사업장 산업재해 예방활동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향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하고 고용부와 공단은 안전교육과 기술자료, 애로사항의 지속 청취를 통해 충북지역 재해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그 뜻을 같이 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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