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은 2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기업 대표와 지원행정 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재 이사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성원보고, 주요업무보고, 2012년도 결산 및 2013년도 사업계획 등 안건심의와 기업지원사업 설명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창산단과 입주기업에 공로가 많은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모범근로자상은 ▶청원군수상 최운성 (주)다쓰테크 과장, 윤승근 (주)사임당화장품 과장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 장진석 (주)에코프로 대리, 김진수(주)유니언스 반장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김영석 (주)젠한국 주임, 조영춘(주)테스트테크 주임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상 유영오 (주)그린광학 차장, 김상순 (주)마크로케어 주임, 박희원 (주)바이오톡스텍 과장, 이태호 (주)서흥캅셀 대리, 권영범 AGC디스플레이글라스오창(주) 사원, 어경국 (주)유아이디 대리, 만수르 (주)이넥트론 사원 등이 수상했다.



 또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와 사임한 이사직에 대한 임원선출안을 발의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으며,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및 기업 비용절감 지원을 위한 보육사업 시행을 위해 정관의 일부를 개정해 관리공단 사업목적에 '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업'과 '기타보육사업'을 추가했다.

 이명재 이사장은 "작년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창단지는 생산 9조6천억원, 수출 38억불로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하고, 근로자수도 1천500명이상 증가했다"며 "올해 충북경제자유구역 등 새로운 기회가 있고, 지원기관에서도 많은 협력을 해주고 있는만큼 10조원 생산과 40억불 수출을 이룰 것을 믿으며, 공단에서도 기업활동 밀착 지원과 협력네트워크 강화 등 오창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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