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호중학교(교장 임재희)가 운영하고 있는 토요방후학교·스포츠데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3년전부터 자기주도입학전형 등 새로운 학력관을 도입한 금호중은 주말에 '배드민턴, 축구, 바이올린, 플루트, Let's Go 특목고반' 등 토요 방과후학교·스포츠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토요캠프 차원의 축구반(김홍석 스포츠클럽 강사), 배드민턴(권용봉 선생님), 바이올린(신윤아 외부강사), 플루트(이순기 선생님), 미술반(정연이 선생님), Let's go 특목고반(이은경, 이종희 선생님) 등의 6개 강좌를 토요일 오전 4시간 동안 집중 운영, 총 73명의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다.



금호중은 '마음엔 별, 재능엔 날개를 달아주기'를 위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토요 스마트 캠프'를 운영해 왔다.

소지은 학생(3년은 "쉬는 토요일에는 늦잠이나 TV보기 등 시간을 낭비하기 쉬운데, 학교에서 다양한 토요 강좌를 개설해 각자 좋아하고 관심있는 활동에 부담없이 몰입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임재희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잠재력을 최대한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토요캠프 활동은 장차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스마트 인재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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