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비봉면 생활개선회, 동전모으기 동참

청양군 비봉면 생활개선회(회장 최덕현)가 청양군 생활개선연합회에서 추진하는 '10원 동전 모으기 운동'에 동참했다.

신형 10원짜리 동전의 제조비용은 40원으로 액면가의 4배 상당이나 자판기나 공중전화에서 사용 할 수 없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현재 약 72억 개가 유통되고 있지만 회수율은 4.6%에 불과해 막대한 국고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동전 재발행으로 국가적인 낭비를 줄이기 위해 동전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저금통을 나눠졌다.

회원 46명으로 구성된 비봉면 생활개선회는 향토음식 명품화 및 식단개선, 농작업 환경개선 장비 지원, 자원재활용, 이동목욕봉사 등 자원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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