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연대 운영委 열고 협조체제 구축

최근 늘어나는 아동·여성폭력 및 4대악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기관별 사업추진 상황 및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각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아동과 여성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15인 이내로 늘리고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표시한 아동안전지도의 개선 사업대상 학교로 9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윤석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8개 기관·단체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 가정폭력·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민·관 협력과 자원·정보교류 등 4대악 근절 기반 구축이 목적이다. 이병인 /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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