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기센터 교육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덕)는 2일 오후 남세종농업협동조합 강당에서 맞춤형 최고 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단지 회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쌀 생산과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금남면 일대에 120㏊ 규모로 조성될 맞춤형 최고 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은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대비한 품질 고급화 전략과 쌀 등급제 의무화에 따른 세종시 쌀 브랜드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센터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화한 재배기술을 생산단지에 도입해 삼광벼 단일품종으로 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생산단지와 계약한 남세종농업협동조합·세종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에 벼 품위·단백질 자동판정 시스템을 설치, 벼 수매시 제현율·단백질 함량 등 쌀 품위 검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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