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공노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18일 "노동조합 관련 해직공무원 복권과 관련한 특별법에 도내 여야 국회의원 8명이 모두 서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공노는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노동조합 관련 해직자들의 아픔을 공감해서 관련 법안 처리에 동의했다"며 "앞으로 여야 모든 정당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을 위하는 노동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전공노는 "130여 명의 노조간부들은 지방자치단체의 부정부패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다 해직된 후 9∼11년간 고통을 겪었다"며 "박근혜 정부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해직자를 복직시키라"고 촉구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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