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섬유성 근육통을 앓던 A씨가 '너무 아프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를 남긴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병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섬유성 근육통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근육 강직과 경련, 감각변화, 심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희소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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