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태풍과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3조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과 '해외신종 감염병의 국내유입과 확산' 위기대응 토의형 훈련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오재복 비상안전기획관은 "재난예방과 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관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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