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출신 남, 녀 대학생들의 모임인 한솔회(회장 이강호)가 겨울방학동안 후배들의 학습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제천 시립도서관에서「한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제천중, 동중, 대제중에 다니고 있는 24명의 후배들에게 영어와 수학과목에 대해 하루 3시간씩 집중 지도하고 있는 이들은 겨울방학이 끝나는 오는 25일까지 공부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솔회 회원들은 고향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 및 후배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로 여섯번째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권영신씨(서울대 2년)등 15명이 후배들을 위해 동참하고 있다.
 한편 제천고와 제천여고를 졸업한 대학생들의 모임인 한솔회는 지난 89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결성됐으며, 그동안 1일찻집을 운영,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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