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달 22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반공영방식의 오송역세권 개발계획을 발표했지만 납득할만한 대안 제시나 대책도 없는 사실상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또한 "지난 3일 열린 청주시의회 간담회에서 '지구 재지정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채 며칠도 지나지 않아 사업부지에서 해제된 지역을 민영방식으로 개발해 비난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은 "일관성 있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받아도 모자랄 판에 주민반발 무마용, 지방선거를 의식한 치적 쌓기용 이라는 의혹을 받으며 오락가락 해서야 되겠느냐"고도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도립교향악단 상근지휘자 공모과정에서 부실한 인사검증으로 충북도 인사시스템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는 등 행정의 난맥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좀 더 치밀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 김정미
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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