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충북지역본부(한국자산관리공사, 본부장 황종환)는 과다한 가계부채로 어려움에 빠진 충북도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보은군과 음성군을 방문해 보은군 이장 대표단과 음성군 외식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행복기금 설명회'를 가졌다.

보은군청 회의실과 음성군 금왕읍사무소에서 실시한 이번 설명회에서 캠코는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신용회복지원,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과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대출로 전환하는 바꿔드림론 등 국민행복기금의 주요 내용과 5월 1일부터 시행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본접수 진행절차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황종환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장기·다중 연체채무로 고통을 겪었던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채무조정을 신청함으로써 가계부채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주체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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