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중국 춘계 수출입교역전3기(춘계 캔톤페어 3기)'에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2개 수출유망기업을 참여시켜 큰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에스테크, 디에스코텍, ㈜이넥트론, ㈜씨알푸드, ㈜금천, 삼조실업㈜, ㈜휴로, ㈜자연그대로, ㈜제이에스엠, 스마일코리아, 준호코리아, 영진글러브㈜ 등을 파견해 수출상담 689건 1천469만달러(158억원)와 현장계약 110만달러(11억8천만원)의 기록적인 성과를 올렸다.

광저우 춘계 캔톤페어(3기)는 충북도가 올해 추진하는 35개 국제무역박람회 중 제일 큰 규모이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시회이다. 광저우 춘계 캔톤페어(3기)에는 중국기업 2만2천개사와 해외기업 400개사가 참여, 전세계 20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