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기자단 - 솔뫼] 괴산군, 둘째·넷째 토요일 탁본·전통차 등 행사 다채

"전국 대표적 구곡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에서 생생(生生) 체험에 참가해 보세요."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충청역사문화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문화가 흐르는 화양서원, 가고 싶은 그곳 생생체험'을 주제로 화양동 체험 행사를 갖는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월~10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되며 11일 첫 막이 올랐다.

첫날은 화양서원에서 화양구곡의 바위에 새겨진 명나라 의종의 어필 '비례부동(非禮不動·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말라)' 암각 탁본 체험과 명심보강 강의, 풍류강학회, 우암 송시열 선생의 영정과 비례부동, 구곡 약도 등을 소재로 한 낙관을 직접 한지에 찍는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한옥의 대청마루에 앉아 주변 경치를 둘러보며 전통 차를 시음하는 여유로움도 가졌다.

생생체험 행사는 화양동에서 성리학 경서와 마음 공부, 선비문화 체험, 달빛·별빛 명상 등으로 심신 수련과 마음 공부를 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신을 성찰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게 된다.

화사모는 화양동의 명소화와 선비·정신문화 향유 사업 등을▶화양동 모니터링 ▶화양서원에서의 성리학 공부 ▶선비 풍류문화 체험과 생활화 ▶우암 송시열 사적지 환경정비와 보호 ▶기타 화양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http://blog.naver.com/an04333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