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요 관광지 스탬프 투어 운영 … 완주한 관광객 기념품 제공 혜택

서산시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서산9경 브랜드화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산9경 스탬프 투어는 아홉개의 관광지별로 이미지에 맞게 제작된 스탬프를 모두 받은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미읍성, 용현계곡, 팔봉산, 삼길포항의 관광안내소에서 전용 용지를 수령해 지정된 날인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가 비치되지 않은 가야산, 한우목장, 황금산에서는 본인이 들어간 인증사진을 찍어 관광안내소에서 확인을 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학생 중에서 SNS를 통해 관광지를 홍보한 학생에게 자원봉사활동을 최대 4시간까지 인정하기로 했다.

시는 2013년 충남 으뜸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서산9경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서산9경을 널리 알리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산9경'은 제1경 해미읍성, 제2경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제3경 간월암, 제4경 개심사, 제5경 팔봉산, 제6경 가야산, 제7경 황금산, 제8경 서산한우목장, 제9경 삼길포항이다.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문화관광과(660-2499)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득 /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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