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국공예관, 26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이달 26일까지 열리는 기획전 'CRAFT_Africa'전과 연계해 교육프로그램 'JAMBO! 아프리카!'를 운영한다.

 'JAMBO'는 아프리카 언어중 하나인 스와힐리어로 '안녕'이라는 뜻으로, 아프리카공예와 청주 관람객과의 반가운 만남을 의미한다.

 이 교육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특강,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으로 짜여진다. '아프리카 공예체험'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5시와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한국공예관 1층 교육실에서 열려 아프리카 팬던트 만들기, 인디언 가면 및 모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비는 5천~8천원.

 오는 22일 오후 2시 한국공예관 4층 회의실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아프리카미술관 정해광 관장을 초청해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예술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프리카 문화특강'을 진행한다.

 이외에 단체관람객 신청을 받아 '큐레이터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소외계층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큐레이터대화와 아프리카공예체험 등을 묶어 '문화나눔'사업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나 전화(043-268-0255).

 한국공예관에서는 이달 26일까지 아프리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공예품, 조각품, 생활소품, 아프리카 대자연 사진 등 100여점을 전시하는 'CRAFT-아프리카전'을 열고 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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