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발효효소 담그기 체험 등 풍성

세종시는 내달 8일 소정면 고등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삼기효소마을 매실축제'를 개최한다.

삼기효소마을 매실작목반 주최로 열리는 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며, 삼기효소마을 2만여 그루에서 생산되는 청매실은 과육이 단단하고 품질이 좋다.

5~6월이 수확 시기인 청매실은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는 오전에는 수확체험을, 오후는 매실발효효소 담그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되며, 중식 무료 제공, 볼거리 먹을거리 등 넉넉한 인심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수확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수확한 매실은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병선 농업정책담당은 "고등리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삼기효소마을 매실축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고등리 삼기효소마을(044-868-9666).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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