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지난 21일 해외환자 유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러시아 다국적 보험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행사는 내륙권에 산재된 의료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대전, 세종, 강원, 충북, 충남 등 5개 시·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의 하나로 이달 19~24일까지 러시아 관계자들의 한국 의료기관 견학 일정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병원을 찾은 러시아 관계자들은 3년연속 급성심근경색증 1등급을 획득한 권역심뇌혈관센터, 임신 성공률은 선진국과 비슷하면서도 각종 첨단 의술을 가지고 있는 불임 클릭닉, 무혈뇌수술의 혁명 감마나이프센터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모석봉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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