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충북문화관서 전시

옥천예술인들의 우수 작품이 3~15일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에서 전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지회장 장옥자)는 '시·군 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옥천을 대표하는 작가 35명의 사진, 미술, 시화 등 총 35점을 전시한다.

'문화의 달' 행사는 충북문화관을 활용해 문화예술인과 도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당으로 시·군별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용암사 일출과 운해 사진으로 유명한 김영래 작가의 '해남 일출'과 유정현 작가의 옥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부소담악', 조영헌 작가의 '대청호의 석양' 등 10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또 미술작품으로 김경희 작가의 '퀸의 마음' 등 15점과 지용시화전 우수 작품 10점도 전시된다.

한편 전시 첫날 오후 4시 충북문화관 야외무대에서는 옥천 군서농악대의 '길놀이 및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에일린예술단의 탱고 및 헝가리안 댄스 공연, 정순철 어린이 합창단의 정순철 동요 메들리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국기 / 옥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