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초대작가 개인전 20일까지 12人 작품 전시

신록의 계절, 자연을 닮은 전시가 열린다.

살아있는 자연을 소재로 화폭에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자연을 담는 청주자연미술협회는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 2전시실에서 '2013KNAF 한국자연주의 초대작가 부스 개인전'을 갖는다.

이 전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작가로 구성된 12명의 작가가 15~20점씩 출품해 개인전 형식의 부스전으로 꾸며진다.

참여작가는 ▶서양화에 김윤한, 김금자, 우영희, 배영희, 이순희, 최민희, 황병훈, 전숙희 ▶한국화에 김화용, 박영애 ▶수채화에 조상희 ▶서문인화에 오근석 등이다.



정규설 청주자연미술협회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에서 얻은 고귀하고 진솔한 색감을 연출해 각자 나름대로 분명한 선과 특징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감각을 정성스런 의미로 담은 결과물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청주자연미술협회는 2006년부터 결성된뒤 자연에서 모티브를 찾아 작품활동을 하는 순수 미술단체로,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매년 2회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양화가 조상희 작가도 오는 2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Always'의 타이틀로 개인전을 갖는다. 꽃을 주 소재로 수채화물감으로 화폭 가득 꽃을 피워냈다.

조상희 작가는 서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수채화아카데미 최우수상(2010년),대한민국 수채화대전 특별상(2009년), 충북미술대전 입선(2010, 2011년) 등을 수상했다./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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