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문화 등 공동 연구

선문대학교 선문이슬람센터(소장 이원삼)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사무총장 정용칠)는 지난 17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선문대학생과 아랍대학생 교류 활성화,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 자료의 공동 출판과 자료 공유,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등을 펼치게 된다.

이원삼(선문대 국제관계학) 소장은 "선문이슬람센터는 기존의 관련 연구소와는 달리 한국과 이슬람권과의 주(住)산(産)학(學) 협력을 위한 기관으로 단순한 지역연구뿐 만이 아닌 이공계와의 융합학문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아랍정부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의 본 협약은 이슬람센터가 아랍지역과 주산학 융합관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2개 아랍 국가들로 구성된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는 한국과 아랍의 관계를 정치, 문화, 학술 등 총체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됐으며, 알아마리 주한 카타르 대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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