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7개반 구성 실무 지원

충청북도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9일 가동을 시작했다.

대회지원본부는 공보지원반(언론홍보, 프레스센터 운영), 의전·행정지원반(대회 개·폐막식, 주요 인사 의전), 입장객 지원반(입장권 예매·관람 유도), 위생·의료지원반(음식·숙박·의료), 교통지원반(주차·교통), 홍보반(도내·외 홍보), 구조 구급반(비상구조·구급) 등 7개 반으로 구성됐다.

충북도 실·국장들이 각 지원반의 반장을 맡았으며 부문별 실무 지원 사항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주요 기능은 범도민·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 홍보활동, 예매권 판매 지원,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각 부문별 측면 지원이다.

지난 19일 첫 회의를 가진 대회 지원본부는 우선 지원반별 지원계획을 점검했으며 실·국별로 타 시·도의 주요 역과 터미널, 번화가 등 다중집합장소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7월 중순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정기회의를 갖고, 이후부터는 매일 개최해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22일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모든 실·국장들이 조정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과 지원 사항을 점검하는 점검회의를 갖는다.

신진선 행정부지사는 "지난 5월 개최된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도 지원반을 구성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익을 담당했다"며 "뷰티박람회 행정 지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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