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에 기업지원과 근로자 복지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5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는 총 사업비 125억원(국비 4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20억원, 자부담 45억원)을 투입해 4천79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5천554.2㎡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기업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기관과 금융기관,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다목적 회의실 등 네트워크 공간을 비롯해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시설과 구내시장, 편의점 등이 입주하게 된다.

도는 충북 최초로 조성된 청주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도내 산업단지에 교육·복지·문화시설을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행복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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