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도·농촌간 농산물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도권지역 직거래 기관·단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시는 농산물 직거래에 참여해 온 수도권 해당 동에 감사 공문을 발송하고 23일 중랑구 6개 동, 24일 도봉구 15개 동, 25일 중구 1개 동과 동대문구 5개 동을 순회 방문, 직거래 확대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에서 부시장과 농업정책과장, 유통담당, 충주지역 직거래단체장이 참석하게 되며 수도권지역에서는 해당 동장과 사무장,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주지역에서는 신니면을 비롯한 6개 면이 서울지역 27개 동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신니면과 이류면, 가금면이 활발한 농산물 직거래를 벌이고 있다.
 신니면 충원과수영농조합은 중랑구 신내1동, 상봉1동, 망우1동, 면목1동, 중화2동, 새마을협의회 등 6개동과 교류를 맺고 있으며 이류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동대문구 휘경2동, 용두 1동, 도봉구 15개동 등 17개 동과 직거래에 나서고 있다.
 또 앙성면은 중구 신당4동, 산척면은 동대문구 장안4동, 소태면은 동대문구 답십리4동, 가금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동대문구 휘경1동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교류협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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