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20일 개막돼 31일까지 열전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유소년축구의 대표 대회로 자리잡은 '오룡기 전국 중등축구대회'는 전국 9개 시·도에서 54개 중학교 축구팀이 출전, 기량을 겨룬다.

천안축구센터와 천안제일고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5일까지 조별 리그를 거쳐 26일부터 시작되는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페어플레이상 등 4개 팀에 단체상과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수비상, 골키퍼상, 지도자상, 최우수심판상 등 8개의 개인상이 주어진다. 최남일 /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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