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中·도담초서 잇따라 열려

세종시 부강중학교의 '아버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 캠프'와 도담초의 '한울도담캠프'가 지난 주말 교내에서 열렸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역할 습득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부강중 캠프는 아버지와 자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열렸다.

부강중 캠프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평소에 몰랐던 부모자녀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 뒤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평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서 서로 전달하는 등 부모-자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세족식으로 캠프 일정을 마쳤다.

도담초(교장 김순옥)는 19일과 20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한울 도담캠프를 열고 학생캠프와 가족캠프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학생캠프는 스마트 예술가, 발명의 기초, 나만의 식물 아이콘, 진정한 리더를 꿈꾸며, 우리는 한마음 등 다섯마당 부스활동을 통해 자랑스런 자신을 만들어가는 창의·인성 리더십 캠프로 진행됐다.

이어 가족캠프는 2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 텐트야영과 교실에서 가족문패 제작, 여름 별자리 관찰, 민속놀이, 가족 타임캠슐 제작, 가족사진 SNS 전송,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사랑을 쌓았다. 박상연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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