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5일까지 개최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에 충북출신으로는 홍병학 충북대 명예교수, 윤갑용 청주대 교수, 박희복 청주대 교수, 이동우 채묵화회 회장 등 13명이 참여한다.

남부현대미술제는 현대미술을 기반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작가들을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85년 제주에서 시작해 매년 각 지역을 돌며 순회전시를 열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대구지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제13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이합과 집산'.

이번 미술제에는 한국작가 388명, 해외작가 23개국 53명, 대구·경북 6개 미술대학 졸업예정자 53명, 작고작가 5명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충북에서는 홍병학 교수, 윤갑용 교수, 박희복 교수, 이동우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충북지회장, 박용구 무심회화협회장, 박정수 청원미협 회장 이외에 강일석, 김태복, 양수진, 이미령, 이상인, 임영수, 정구인 등이 참여한다.

 허종하(부산), 윤병학(광주), 전북(홍현철), 김훈곤(대전), 김해곤(울산), 정동근(창원), 양해웅(전남), 현남주(충남), 전종무(서울), 하진용(경기), 석점덕(경남), 박남희(대구) 등 각 지역 미술계 작가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프랑스, 독일 등 23개국도 함께한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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