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 28일 아름다운 길 공연
충북민예총은 "충북지역의 수많은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충북민예총 전통음악위원회는 충북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전통음악여행 프로젝트 '아름다운 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12년 '화양구곡'을 주제로 한 '파천'에 이어 올해에는 진천 농다리를 주제로 창작한 '천년을 건너온 다리'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만남, 연극적 기법이 어우러진 종합 연희극으로 음악감독에 전옥주, 작·연출에 임오섭, 안무에 류명옥씨가 각 맡았다. 공연 후에는 작품의 주제곡인 창작곡 '천년을 건너온 다리'(작사 박종석)를 진천군에 기증할 예정이다. / 김미정
mjkim@jb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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